日, 김민종에 지고 추한 트집잡기 "세리머니로 유도 정신 훼손, '쇼'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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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유도 남자 100㎏ 이상급 은메달을 차지한 세계랭킹 1위 김민종이 일본에서 말도 안되는 이유로 미움을 받고 있다.
세계 랭킹 1위 김민종은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유도 남자 100㎏ 이상급 4강전에서 사이토 다스루(일본)에게 업어치기 한판승을 거뒀다.
4강에서 일본 유도 레전드 사이토 히토시의 아들 다스루를 상대한 김민종은 경기 초반 거세게 다스루를 몰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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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남자 100㎏ 이상급 은메달을 차지한 세계랭킹 1위 김민종이 일본에서 말도 안되는 이유로 미움을 받고 있다.
패배 이후 더 추한 모습으로 트집을 잡고 있는 일본 네티즌들이다.
세계 랭킹 1위 김민종은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유도 남자 100㎏ 이상급 4강전에서 사이토 다스루(일본)에게 업어치기 한판승을 거뒀다.
4강에서 일본 유도 레전드 사이토 히토시의 아들 다스루를 상대한 김민종은 경기 초반 거세게 다스루를 몰아 붙였다. 그는 경기 시작 후 2분45초에 업어치기 한판으로 다스루를 넘어뜨리고 결승행을 확정했다. 결승에서는 프랑스의 테디 리네르에 석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민종은 다스루에 승리했을 당시, 세리머니로 관중과 호흡하긴 했지만 유도의 예를 지키며 다스루와 인사를 나누고 격려를 전했다. 결코 선을 넘은 행동은 아니었다.
하지만 일본 유도 팬들은 패배에 분노해 트집이라도 잡고 싶었던 듯하다. 일본 매체 도쿄스포츠는 3일 "팬들이 SNS에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체가 전한 일본 팬들의 반응 중에는 "한국 선수가 행복해 하는 모습은 유도 정신과 맞지 않았다", "세리머니가 못마땅하다"등이 있었다. 심지어 매체는 "쇼가 되어가는 유도를 상징하는 장면"이라며 비꼬았다.
정작 김민종의 상대인 다스루는 현장에서 아무런 반응도 하지 않았는데, 당사자도 아닌 일본 팬과 언론이 괜한 트집을 잡는 상황이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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