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 독일 콘서트 초대형 스크린 가득 채운 '욱일기'…국내 팬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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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팝스타 아델이 일본 욱일승천기로 콘서트 무대를 꾸며 국내 팬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아델은 지난 2일(현지시각)부터 오는 31일까지 한 달 간 총 10회에 걸쳐 독일 뮌헨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독일 콘서트에서 국내 팬들을 경악케 한 장면은 '루머 해즈 잇'(Rumour Has It) 무대에서 나왔다.
다른 곳도 아닌 독일 공연에서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를 전면에 내세운 아델의 무대에 국내 팬들은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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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영국 팝스타 아델이 일본 욱일승천기로 콘서트 무대를 꾸며 국내 팬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아델은 지난 2일(현지시각)부터 오는 31일까지 한 달 간 총 10회에 걸쳐 독일 뮌헨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그는 220m에 달하는 초대형 스크린이 설치된 특설 아레나에서 회당 7만4000명의 관객들과 호흡한다.
이번 독일 콘서트에서 국내 팬들을 경악케 한 장면은 '루머 해즈 잇'(Rumour Has It) 무대에서 나왔다.
'루머 해즈 잇' 전주가 시작되자 초대형 스크린에 욱일기가 등장한 것이다. 욱일기는 전주 부분뿐만이 아니라 '루머 해즈 잇' 무대 내내 스크린에 표시됐다.
다른 곳도 아닌 독일 공연에서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를 전면에 내세운 아델의 무대에 국내 팬들은 분노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치 문양은 넣지도 못할 거면서" "전범국 파티다" "아델 좋아했는데 너무 실망했다" "진짜 무식하다" 등 아델을 비판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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