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주세요”직원 뒤돈 사이, 아이스크림 ‘슬쩍’, 경찰 신고하자 되레 [영상]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4. 8. 4.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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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편의점을 찾은 한 일행이 아이스크림을 훔쳐 달아났다는 제보가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전해졌다.

4일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점주)와 그의 가족들은 편의점에 돌아가며 근무한다.

A씨의 어머니가 근무할 때 남녀 손님이 찾아왔고 이중 남성이 담배 두 갑을 결제하는 사이, 아이스크림 한 개를 챙겨 든 여성은 계산하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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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을 지불하지 않은 아이스크림을 들고 있는 여성 모습 [사진 = JTBC 사건반장 갈무리]
지난달 27일 편의점을 찾은 한 일행이 아이스크림을 훔쳐 달아났다는 제보가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전해졌다.

4일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점주)와 그의 가족들은 편의점에 돌아가며 근무한다. A씨의 어머니가 근무할 때 남녀 손님이 찾아왔고 이중 남성이 담배 두 갑을 결제하는 사이, 아이스크림 한 개를 챙겨 든 여성은 계산하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고 한다.

이같은 상황은 편의점 내 설치된 CC(폐쇄회로)TV에 고스란히 담겼다.

아이스크림값을 내지 않고 편의점을 나서는 여성의 모습. [영상 = JTBC 사건반장 갈무리]
A씨는 JTBC에 “어머니가 뒤돈 사이 (여성이) 아이스크림을 사각지대로 숨겼다”며 “계산대에 아이스크림을 올리지도 않고, 담뱃값만 계산하고 떠났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들을 경찰에 신고했다. 그런데 최근 남성이 편의점을 찾아와 직원을 향해 화를 내며 적반하장 행태를 보였다고 한다. 이후 돈을 내지 않고 아이스크림을 들거 나간 여성도도 찾아와 “계산만 하면 되는데 왜 경찰에 신고하냐. 기분 나쁘다”면서 화를 내고는 아이스크림값을 내고 나갔다고 한다.

A씨는 “남성 고객은 편의점에 올 때마다 근무자들과 마찰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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