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노리는 안세영, 천위페이 꺾은 허빙자오와 결승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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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까지 단 1승만을 남겨놓은 안세영의 결승전 상대가 허빙자오(중국·9위)로 결정됐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 여자 단식 4강전에서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8위)을 2대1(10대21 21대13 21대16)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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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파리올림픽 ◆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 여자 단식 4강전에서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8위)을 2대1(10대21 21대13 21대16)로 제압했다.
전날 8강전에서 전 세계랭킹 1위 야마구치 아카네(5위·일본)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던 안세영은 이날도 뒷심을 발휘했다. 1게임을 툰중에게 내준 안세영은 2게임과 3게임을 모두 따내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안세영이 결승에서 마지막 승부를 벌일 상대는 허빙자오다. 8강전에서 이번 대회 유력 금메달 후보 중 한 명이었던 천위페이(중국·2위)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한 허빙자오는 지난 4월 아시아선수권대회 8강전에서 안세영에게 승리를 따낸 실력자다. 그러나 상대 전적에서는 8승 5패로 안세영이 앞서고 있다.
안세영과 허빙자오가 맞붙는 이번 대회 결승전은 5일 오후 4시 45분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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