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잠실·울산 경기, 폭염으로 취소...어제 관중 4명 병원 이송
허재원 2024. 8. 4. 18:45
전국에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서울과 울산에서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경기가 폭염으로 취소됐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 KBO는 오늘 오후 5시에 시작할 예정이었던 키움과 두산의 잠실 경기, 그리고 LG와 롯데의 울산 경기를 폭염으로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프로야구 경기가 폭염으로 취소된 건 2015년 관련 규정을 만든 뒤 지난 2일 울산 경기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KBO는 하루 최고 기온이 섭씨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경기를 취소할 수 있다고 규정 27조에 명시했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3일) 열린 잠실 경기에서는 4명의 관중이 온열질환을 호소해 구급차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탕웨이 측 "사망설 사실무근"...소속사 공식 성명조차 '가짜'(공식)
- 민희진, 사내 성희롱 관련 대화 직접 공개…은폐 의혹 정면 돌파
- “아미가 즐겁기만 하다면…” BTS 진 첫 단독 예능 ‘달려라 석진’ 예고
- 뉴진스 ‘Supernatural’·‘How Sweet’, 美 빌보드 주요 차트서 선전
- 박슬기, '갑질 폭로' 후폭풍 겪고…“눈물 콧물 다 쏟네”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중학교 때 쓰던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깜빡...결국 부정행위 처리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우크라이나 "트럼프 원조 끊으면 몇 달 안에 원자폭탄 개발 가능"
- [속보] 윤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