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은 방학에도 열공 중... ‘수업혁신’으로 공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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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학을 공교육과 함께' 다섯번째 순서입니다. 앵커>
실력을 다지는 방학중 공교육프로그램은 학생뿐 아니라 선생님들에게도 적용되고 있습니다.
충북교육청이 학교수업 혁신을 위해 교사 연수에 전문가과정을 도입했는데요, 방학기간임에도 선생님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리포트>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방학중 연수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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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학을 공교육과 함께' 다섯번째 순서입니다.
실력을 다지는 방학중 공교육프로그램은 학생뿐 아니라 선생님들에게도 적용되고 있습니다.
충북교육청이 학교수업 혁신을 위해 교사 연수에 전문가과정을 도입했는데요, 방학기간임에도 선생님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조상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방학중 연수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기본과정 15시간, 심화과정 30시간, 전문가과정 30시간으로 이어지는 3단계 교사 연수의 마지막인 전문가과정입니다.
방학중 사흘간 합숙하며 수업설계 강의안과 IB프로그램, 독서교육과 교육플랫폼 등을 깊이있게 배웁니다.
<인터뷰>명주영 진천 옥동초등학교 교사
"처음에는 수업이 쉽다고 생각했었는데 수업을 하다 보면 할수록 굉장히 어렵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수업은 계속해서 연구해야 되는 분야다."
<인터뷰>김은서 진천 백곡초등학교 교사
"IB 교육과정이나 프로젝트 학습에 대한 이론적인 내용과 실제 제가 현장에 가서 이렇게 아이들과 함께 적용하면서 하는 그런 학습이 동시에 이루어져서 정말 많이 배우고 있고요."
충북교육청이 교육과정과 수업, 학생평가 등 3개 영역에서 교사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교육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맞춰 교사의 전문성과 수업혁신을 바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를위해 교사 연수를 3단계로 체계화해 최종 단계로 전문가과정을 마련했습니다.
학생평가 영역에서 지난해 처음으로 교사 53명이 전문가 인증을 받았고, 이번에 40명이 초등 수업 영역에서 전문가 과정을 이수중인 것입니다.
<인터뷰>권혜숙 충북교육청 초등교육팀장
"교실 현장에서 학생들의 학력과 실력을 이끌어내시는 탄탄한 기반의 역할을 해 주실 것이고요. 그리고 많은 선생님들께 마중물과 같은 역할을 해내시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3단계 연수는 충북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CJB 조상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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