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38.3도·안동 37.7도…대구·경북 곳곳 올들어 최고기온 기록

김종엽 기자 2024. 8. 4. 18: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8월 첫 휴일인 4일 예천의 한낮 수은주가 38.3도까지 오르는 등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불볕더위가 맹위를 떨쳤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예천 지보 낮 최고 기온이 38.3도까지 올랐고 안동 하회 37.7도, 군위 37.2도, 청송·고령 36.4도, 영천 신령 36.3도, 경산 하양 35.8도, 상주 35.7도, 문경 35.3도, 영주 35.2도로 올들어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8월 첫 휴일인 4일 예천의 한낮 수은주가 38.3도까지 오르는 등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불볕더위가 맹위를 떨쳤다. 사진은 포 포항시 송도동 송림테마거리 음악 분수대에서 한 가족이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 2024.8.4/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8월 첫 휴일인 4일 예천의 한낮 수은주가 38.3도까지 오르는 등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불볕더위가 맹위를 떨쳤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예천 지보 낮 최고 기온이 38.3도까지 올랐고 안동 하회 37.7도, 군위 37.2도, 청송·고령 36.4도, 영천 신령 36.3도, 경산 하양 35.8도, 상주 35.7도, 문경 35.3도, 영주 35.2도로 올들어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또 의성 단북 37.5도, 김천 37.2도, 상주 은척 37.1도, 봉화읍 36.8도, 구미 선산 36.6도, 성주·대구 신암 36.5도 등을 나타냈다.

시민들이 느끼는 최고 체감온도는 대부분 지역이 35도를 웃돌았다.

울릉도를 제외한 대구·경북 전 지역에 발효된 폭염경보는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울진평지와 북동산지에서 폭염주의보로 하향됐다.

찜통더위는 5일에도 이어져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와 경북 내륙에는 5~4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다.

kimj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