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만원 날릴 위기”…네이버페이, 티메프 여행 상품 피해자 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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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위메프(티메프) 입점 여행상품 중 여행사 조치가 불확실한 건에 한해서는 네이버페이가 선환불을 지원하고 있다.
안내 전문에서 네이버페이는 "(티메프) 결제취소 건 재검토 결과 일부 입점한 여행 판매처에서 정상적인 상품·서비스 제공 또는 자체 환불 여부가 불확실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환불까지 상당 기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자체 결제취소 및 선환불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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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티몬·위메프(티메프) 입점 여행상품 중 여행사 조치가 불확실한 건에 한해서는 네이버페이가 선환불을 지원하고 있다.
티메프 정산지연 사태로 수백만 원대 여행상품이 불투명해지는 등 피해가 나오자 이들을 신속 구제하려는 것이다.
4일 네이버페이에 따르면 이런 내용의 공지가 순차적으로 피해자에게 전달되고 있다.
안내 전문에서 네이버페이는 "(티메프) 결제취소 건 재검토 결과 일부 입점한 여행 판매처에서 정상적인 상품·서비스 제공 또는 자체 환불 여부가 불확실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환불까지 상당 기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자체 결제취소 및 선환불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여행상품 비용은 최고 수백만 원대에 달해 이번 조치를 향한 유저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8일부터 네이버페이는 상품 유형 등에 상관없이 주문·배송·환불 현황 등 증빙이 확인된 건에 한해 자체 자금으로 환불을 지원하고 있다. 주말까지 네이버페이 인력이 투입돼 작업에 매진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티메프 측의 증빙 지원이 절실하지만 이것이 원활치 못한 상황이라고 전해진다. 그럼에도 네이버페이는 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선환불 조치를 하고 있는 중이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여행사 등 판매처의 자체 보상을 받기 어려운 경우 소비자로부터 받은 각종 증빙자료와 티몬·위메프 데이터를 대조 후 선환불 조치했다"고 말했다.
legomast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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