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5일 이란 보복 공격 전망‥전운 고조에 각국 대피령

전재홍 bobo@mbc.co.kr 2024. 8. 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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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현지시간 5일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에 나설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오면서, 미군은 급히 중동 지역에 군함을 추가 배치하고 핵항모 에이브러햄링컨호의 출격을 명령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레바논의 헤즈볼라는 베이루트를 공격받은 지 사흘 만에 이스라엘을 겨냥해 보복 로켓 공격에 나섰지만 대부분 아이언돔에 격추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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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예멘 사나에서 후티 반군 지지자들이 숨진 무장정파 하마스 최고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의 사진을 들고 있다. [사진 제공: 연합뉴스]

이르면 현지시간 5일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에 나설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오면서, 미군은 급히 중동 지역에 군함을 추가 배치하고 핵항모 에이브러햄링컨호의 출격을 명령했습니다.

중동 지역에 전운이 고조되자, 미국과 영국, 프랑스는 레바논에 머무는 자국민들에 대해 즉각 철수를 권고했고 스웨덴도 베이루트 주재 대사관을 일시 폐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레바논의 헤즈볼라는 베이루트를 공격받은 지 사흘 만에 이스라엘을 겨냥해 보복 로켓 공격에 나섰지만 대부분 아이언돔에 격추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재홍 기자(bob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23818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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