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싼도 '글로벌 국민차' 반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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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투싼이 내년이면 누적 1000만대 판매 기록을 달성한다.
도심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표방하며 2004년 3월 출시된 투싼은 올해 6월까지 누적 926만9760대가 판매됐다.
작년 한 해 투싼이 글로벌 시장에서 65만여 대 팔린 점을 고려하면 내년 중반에는 누적 판매량 1000만대 돌파가 확실시된다.
현대차는 내년이면 누적 1000만대 판매 기록을 세운 모델을 총 3종 보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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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엑센트 이어 세번째
◆ 현대차 1억대 질주 ◆
현대자동차 투싼이 내년이면 누적 1000만대 판매 기록을 달성한다. 도심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표방하며 2004년 3월 출시된 투싼은 올해 6월까지 누적 926만9760대가 판매됐다. 작년 한 해 투싼이 글로벌 시장에서 65만여 대 팔린 점을 고려하면 내년 중반에는 누적 판매량 1000만대 돌파가 확실시된다. 지난 20여 년간 투싼은 전체 판매 실적의 90.9%를 해외 시장에서 거뒀다. 준중형 SUV 차급은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부문이다. 이런 시장에서 투싼은 유럽에서 실시된 비교 평가에서도 폭스바겐 티구안, 도요타 RAV4 등을 제치며 상품성을 입증했다.
자동차 업계에서 누적 1000만대 판매 기록을 세운 모델은 '글로벌 베스트셀링카'의 반열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대차는 내년이면 누적 1000만대 판매 기록을 세운 모델을 총 3종 보유하게 된다. 한국 자동차 최초로 이 기록을 보유한 모델은 아반떼다. 아반떼는 지난 6월까지 전 세계에서 누적 1532만7806대가 팔렸다.
엑센트는 2019년 국내에선 단종됐지만 여전히 베트남 시장에서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 말까지 엑센트는 누적 1005만여 대가 팔렸다. 1985년 출시된 현대차 최장수 모델 쏘나타는 올해 6월까지 약 39년간 누적 947만여 대가 판매됐다.
[문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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