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가 안되면 너라도...! ‘현금+선수’ 제시 의향...훨씬 저렴한 선택지보다 선호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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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는 도미닉 솔란케 영입으로 선회한 것일까.
선수를 포함한 거래를 계획 중이라는 보도다.
영국 '컷 오프사이드'는 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솔란케의 해지 조항인 6, 500만 파운드(약 1, 133억 원)보다 저렴한 구매를 위해 현금과 함께 선수를 제안할 의향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조나단 데이비드, 산티아고 히메네스 같은 선수들이 후보에 있었지만 가장 최근까지 관심을 보였던 선수는 브렌트포드의 이반 토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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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토트넘 훗스퍼는 도미닉 솔란케 영입으로 선회한 것일까. 선수를 포함한 거래를 계획 중이라는 보도다.
영국 ‘컷 오프사이드’는 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솔란케의 해지 조항인 6, 500만 파운드(약 1, 133억 원)보다 저렴한 구매를 위해 현금과 함께 선수를 제안할 의향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의 이적시장 목표는 최전방 공격수 영입이다. 히샬리송의 부활 및 손흥민의 원톱 기용으로 재미를 봤지만 후반기에 들며 부상 및 공략법이 나오며 큰 힘을 쓰지 못했다. 그러면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장기였던 공격적인 축구가 빛을 잃었다. 해리 케인의 대체자를 영입하지 않는 것이 뼈아팠다.
이번엔 반드시 영입하고자 한다. 조나단 데이비드, 산티아고 히메네스 같은 선수들이 후보에 있었지만 가장 최근까지 관심을 보였던 선수는 브렌트포드의 이반 토니다. 아스널, 첼시 같은 구단들이 영입전에서 발을 뺏고 브렌트포드에서도 이적료를 낮추며 가능성은 높아졌다.
하지만 브렌트포드의 상황이 바뀌었다. 토니의 대체자로 산 이고르 티아고가 반월판 부상을 당했다. 장기 부상이 의심되는 상황. 때문에 토니를 팔겠다는 입장에서 팔지 않겠다는 입장으로 바꿨다.
토트넘은 또 다른 타겟으로 눈을 돌렸다. 바로 솔란케다. 그는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하며 많은 선수들이 그렇듯 ‘실패한 유망주’가 될 뻔했다. 하지만 꾸준한 출전과 노력 끝에 잠재력을 폭발시켰고 2023-24시즌 19골을 넣으며 득점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홈그로운 선수, 탄탄한 피지컬, 확실한 득점력.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원하던 선수다. 하지만 6, 500만 파운드라는 방출 조항은 부담스럽다. 그렇기에 선수를 포함한 거래에도 생각이 있다. 매체는 ‘본머스의 입장은 아직 알 수 없다. 하지만 솔란케 입장에서는 더 높은 수준에서 축구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더 저렴한 데이비드(2, 000만 파운드(약 356억 원) 라는 선택지가 있음에도 솔란케를 원하는 이유는 홈그로운 제도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현재 구단에는 올리버 스킵을 포함한 8명의 선수가 있다. 스킵은 최근 레스터 시티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적시킨다면 홈그로운 선수는 7명으로 줄게 된다. 한 명이 더 필요한 상황. 그렇기에 제도를 충족시킬 수 있는 솔란케에게 갖아 먼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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