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반지 찾아라' 화천토마토축제 성황 폐막…13만5천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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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군의 대표 여름축제인 '2024 토마토축제'가 4일 오후 사내면 사창리에서 성황리에 폐막했다.
화천군과 토마토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일 개막이후 4일간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은 13만3천500여명으로 잠정 집계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토마토축제는 민·군·관은 물론 도시와 농촌, 소비자와 기업을 연결해 주는 상생의 축제"라며 "내년에도 더 즐겁고 안전한 축제로 다시 만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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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화천군의 대표 여름축제인 '2024 토마토축제'가 4일 오후 사내면 사창리에서 성황리에 폐막했다.
화천군과 토마토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일 개막이후 4일간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은 13만3천500여명으로 잠정 집계했다.
이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은 2천200여명으로 추산했다.
화천군은 20회째를 맞는 올해 축제가 주민들이 위원회를 구성해 기획하고 군부대와 기업이 함께 돕고 지원하는 상생의 축제라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축제기간 축제 하이라이트는 단연 '황금반지를 찾아라' 이벤트였다.
파지 토마토가 뿌려진 풀장안에서 반지를 찾은 프로그램으로 매회 많은 관광객이 참여,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특히 이번 축제 프로그램 가운데 지난 2일 오후에 열린 승리부대 장병의 날 행사에서는 군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 RM이 '깜짝 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RM은 이 무대 리허설에서 검은색 티에 '15사단 군악대'라고 적힌 윗옷과 상병 계급장을 단 모자를 착용했다가 본 공연에선 군악대 복장을 차려입고 색소폰 연주를 펼쳤다.
아울러 주최측은 30도가 넘는 폭염의 날씨에 축제장 곳곳에 살수차를 운행하며 열기를 낮췄고, 아이스 족욕존 등을 운영해 온열 환자 예방에 힘썼다.
이밖에 간이 샤워 시설을 만들고 축제장 중앙에 대형 그늘막 설치하는 등의 폭염 대책을 실시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토마토축제는 민·군·관은 물론 도시와 농촌, 소비자와 기업을 연결해 주는 상생의 축제"라며 "내년에도 더 즐겁고 안전한 축제로 다시 만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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