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육아휴직 3명중 1명은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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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새로 육아휴직에 돌입한 근로자 3명 중 1명이 남성인 것으로 집계됐다.
4일 고용노동부의 고용행정통계에 따르면 올해 1∼6월 중 육아휴직에 들어가 육아휴직급여를 받기 시작한 '초회 수급자'는 총 6만9631명으로 나타났다.
육아휴직급여 초회 수급자 중 남성 비율은 2016년 8.7%에서 2017년 13.4%, 2019년 21.2%, 2021년 26.2%, 2022년 28.9%로 상승했다가 지난해 28.0%로 다소 후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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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새로 육아휴직에 돌입한 근로자 3명 중 1명이 남성인 것으로 집계됐다. '6+6 육아휴직제'처럼 부모 공동육아를 유도하는 정책이 성과를 보이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4일 고용노동부의 고용행정통계에 따르면 올해 1∼6월 중 육아휴직에 들어가 육아휴직급여를 받기 시작한 '초회 수급자'는 총 6만9631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여성이 4만7171명, 남성은 2만2460명이다. 남성 비중이 32.3%에 달했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수급자는 여성은 1.8% 줄었지만, 남성은 15.7% 증가해 전체 초회 육아휴직급여 수급자가 3.2% 늘었다.
육아휴직급여 초회 수급자 중 남성 비율은 2016년 8.7%에서 2017년 13.4%, 2019년 21.2%, 2021년 26.2%, 2022년 28.9%로 상승했다가 지난해 28.0%로 다소 후퇴했다. 그러나 현재 추세대로라면 올해 연간 남성 육아휴직급여 수급자 비중이 처음으로 30%를 넘을 전망이다.
[이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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