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 주석, 베트남 서열1위 서기장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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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권력 서열 1위'에 또럼 국가주석(67)이 공식적으로 선출됐다.
럼 주석은 지난달 응우옌푸쫑 서기장이 별세하면서 서기장 업무를 대행해왔다.
3일(현지시간) VN익스프레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베트남 공산당은 이날 오전 중앙위원회를 열고 럼 주석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공안부 장관으로 재직해온 럼 주석은 지난 5월 하순 권력 서열 2위인 주석직을 차지한 데 이어 두 달여 만에 서기장직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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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권력 서열 1위'에 또럼 국가주석(67)이 공식적으로 선출됐다. 럼 주석은 지난달 응우옌푸쫑 서기장이 별세하면서 서기장 업무를 대행해왔다.
3일(현지시간) VN익스프레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베트남 공산당은 이날 오전 중앙위원회를 열고 럼 주석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공안부 장관으로 재직해온 럼 주석은 지난 5월 하순 권력 서열 2위인 주석직을 차지한 데 이어 두 달여 만에 서기장직에 등극했다.
베트남은 신임 서기장을 선출한 전날 레민카이 부총리 등 고위직 인사 4명의 사임을 승인했다. 카이 부총리는 2021년 4월 부총리로 임명돼 경제 부문을 총괄해왔다. 카이 부총리 외에 장꾸옥카인 천연자원환경부 장관 및 꽝닌성과 뚜옌꽝성 당서기도 물러났다. 베트남 당국은 이들이 직무를 수행하면서 부패와 관련된 당 규정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신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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