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 36.9도…장수 등 4곳은 올해 최고 기온 기록

백도인 2024. 8. 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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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북 전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주의 낮 최고기온이 37도에 육박했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전주 완산이 36.9도로 가장 높았고 정읍 36.7도, 순창 36.2도, 임실 강진 35.9도, 남원 35.7도, 장수와 진안 각각 33.8도 등을 나타냈다.

순창군·임실군·장수군·진안군 등 4곳은 올해 최고 기온 값을 갈아치웠다.

올해 전북지역의 낮 최고기온 기록은 지난 6월 19일 정읍의 37.5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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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물놀이장에서 무더위 날려요'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4일 전북 전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주의 낮 최고기온이 37도에 육박했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전주 완산이 36.9도로 가장 높았고 정읍 36.7도, 순창 36.2도, 임실 강진 35.9도, 남원 35.7도, 장수와 진안 각각 33.8도 등을 나타냈다.

순창군·임실군·장수군·진안군 등 4곳은 올해 최고 기온 값을 갈아치웠다.

올해 전북지역의 낮 최고기온 기록은 지난 6월 19일 정읍의 37.5도다.

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건강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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