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프로기전] 국수산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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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바둑 잘 두는 사람을 '국수'로 치켜세웠다.
프로 시대가 열리고 국수전이란 대회를 만들었고 그곳에서 한 시대 1인자가 나왔다.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세계프로바둑최강전이 10회를 맞았다.
한국 4강 신진서, 박정환, 변상일, 신민준은 국수산맥 대회에서 한 번씩 우승을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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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바둑 잘 두는 사람을 '국수'로 치켜세웠다. 프로 시대가 열리고 국수전이란 대회를 만들었고 그곳에서 한 시대 1인자가 나왔다. 조남철, 김인, 조훈현, 이창호, 이세돌 등은 시대를 아우른 주인공이었다. 이들은 하나같이 전라남도에서 태어났다. 태어난 곳을 이으니 '국수산맥'이 나타났다.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세계프로바둑최강전이 10회를 맞았다. 2일 16강전으로 출발했고 5일 결승전으로 막을 내린다. 4연승에 우승 상금 1억원. 한국 1~4위가 떴다. 일본 1~3위가 나왔다. 대만 1~2위가 끼었다. 중국에서는 8위와 10위가 선발전을 뚫었다.
한국 4강 신진서, 박정환, 변상일, 신민준은 국수산맥 대회에서 한 번씩 우승을 해봤다. 지난해 우승한 신민준과 지난 대회까지 3연속 결승에 올랐던 신진서가 이번엔 4강에서 부딪쳤다. 흑11에 붙이고 15에 뛰었다. 깨지지 않을 15집을 굳혔다. 그사이 백은 얼마나 부풀지 모를 세력을 얻었다. <참고 1도> 흑1은 둘 만한 수이나 잘 두지 않는다. 백10이 오면 흑1이 외로워진다.
아래쪽 백 모양은 넓은 만큼 틈이 많다. <참고 2도> 흑1 또는 흑'×'로 들어가는 수가 있다.
[김영환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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