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관왕' 노리는 김우진, 男양궁 개인전 8강 진출…이우석도 8강 [파리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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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양궁 대표팀 김우진(32·청주시청)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우진은 4일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양궁 남자 개인전 16강전에서 브라질의 마르쿠스 달메이다를 7-1(29-29 30-27 30-29 30-28)로 가뿐히 제압했다.
남자 단체전,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김우진은 이날 남자 개인전에서도 우승하면 도쿄 대회 안산(광주은행), 이번 대회 임시현(한국체대)에 이어 3번째 올림픽 양궁 3관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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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남자 양궁 대표팀 김우진(32·청주시청)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우진은 4일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양궁 남자 개인전 16강전에서 브라질의 마르쿠스 달메이다를 7-1(29-29 30-27 30-29 30-28)로 가뿐히 제압했다. 달메이다는 현재 세계랭킹 1위로, 2021년 양크턴 세계선수권 개인전 은메달, 2023년 베를린 세계선수권 개인전 동메달을 따낸 선수다.
이번 경기를 이긴 김우진은 2021년 도쿄 대회 챔피언 메테 가조즈(튀르키예)를 상대로 8강전을 치른다.
남자 단체전,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김우진은 이날 남자 개인전에서도 우승하면 도쿄 대회 안산(광주은행), 이번 대회 임시현(한국체대)에 이어 3번째 올림픽 양궁 3관왕이 된다. 남자 선수로는 첫 올림픽 양궁 3관왕이다.
앞선 경기에선 남자 양궁 대표팀 이우석(코오롱)이 중국의 왕옌에게 6-2(30-29 29-29 30-28 30-30)로 이겼다. 이우석은 이탈리아의 마우로 네스폴리와 8강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딴 이우석은 2관왕에 도전한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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