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메릴랜드주, 강풍에 놀이기구 공중 떠올랐다 추락…5세 남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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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메릴랜드주에서 갑작스런 강풍으로 '바운시 캐슬'(튜브에 공기를 채워 뛰어놀도록 한 놀이기구)을 약 6m 높이 공중으로 떠올랐다가 떨어지면서 5살 소년이 숨지고 또 다른 어린이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BBC가 4일 보도했다.
아이들은 지난 2일 오후(현지시각) 월도프의 리젠시 퍼니처 경기장 밖에서 놀고 있었는데, 강풍으로 바운시 캐슬이 공중으로 날아오른 뒤 야구 경기가 열리던 경기장 안에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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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미 메릴랜드주에서 갑작스런 강풍으로 '바운시 캐슬'(튜브에 공기를 채워 뛰어놀도록 한 놀이기구)을 약 6m 높이 공중으로 떠올랐다가 떨어지면서 5살 소년이 숨지고 또 다른 어린이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BBC가 4일 보도했다.
아이들은 지난 2일 오후(현지시각) 월도프의 리젠시 퍼니처 경기장 밖에서 놀고 있었는데, 강풍으로 바운시 캐슬이 공중으로 날아오른 뒤 야구 경기가 열리던 경기장 안에 떨어졌다.
메릴랜드주 찰스 카운티 당국은 놀이기구가 경기장에 내려앉기 전 일부 어린이들이 놀이기구 밖으로 튕겨져나가 땅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2일 일기예보는 오후와 저녁 강한 폭풍우가 몰아칠 것으로 예보됐다. BBC의 미국 파트너 CBS 뉴스 보도에 따르면 폭풍은 파괴적 바람, 강한 번개, 그리고 폭우를 동반할 것으로 예보됐었다.
당국은 2일 오후 9시21분(한국시간 3일 오전 10시21분) 사고 신고 전화를 받고, 응급요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사고 발생 몇 분 안에 신속하게 환자 치료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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