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 김민재! 뮐러 대감! 콤파니 도령! 뭔헨 선수단, 출국 전 값진 선물 받아...11일 토트넘과 재경기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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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에는 뜻깊은 한국 투어가 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에른 뮌헨은 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서 토트넘 훗스퍼에 2-1 승리를 거뒀다.
뮌헨의 소식을 전하는 'Bayern & Germany'는 SNS를 통해 뱅상 콤파니 감독, 김민재, 토마스 뮐러, 주앙 팔리냐가 전통 복장을 하고 있는 그림을 받은 사진을 업로드했다.
한편 뮌헨은 11일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토트넘과 재경기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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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바이에른 뮌헨에는 뜻깊은 한국 투어가 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에른 뮌헨은 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서 토트넘 훗스퍼에 2-1 승리를 거뒀다.
뮌헨은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빅클럽이다. 분데스리가에서 32회로 최다 우승을 기록 중이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6회 우승하며 리버풀과 같이 최다 우승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에서는 유럽 최고 빅클럽 세 팀에 뮌헨을 포함해 ‘레바뮌(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뮌헨)’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런 구단이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를 위해 첫 내한을 했다. 프리 시즌 중 대한민국을 방문해 토트넘 훗스퍼와 경기를 펼쳤다. 2일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한 후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가브리엘 비도비치와 레온 고레츠카의 골로 2-1 승리를 챙겼다.
짧았던 대한민국에서의 일정이 모두 끝난 뮌헨은 출국을 준비 중이다. 한국을 떠나기 전 뮌헨 팬으로부터 값진 선물을 받았다. 뮌헨의 소식을 전하는 ‘Bayern & Germany’는 SNS를 통해 뱅상 콤파니 감독, 김민재, 토마스 뮐러, 주앙 팔리냐가 전통 복장을 하고 있는 그림을 받은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을 올리며 “콤파니 감독과 뮌헨 선수들이 출국 전 팬 이벤트에서 귀중한 선물을 받았다”라는 멘트를 덧붙였다.
뮌헨 선수단은 입국 때부터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세계적인 클럽인 만큼 국내에도 팬층이 굉장히 두껍다. 뮐러는 오기 전 SNS를 통해 한국으로 간다는 게시물을 올리며 기대감을 표하기도 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음 일정 소화를 위해 떠날 준비를 하는 뮌헨이다.
한편 뮌헨은 11일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토트넘과 재경기를 가진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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