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 '식당연구소' 운영 소상공인 디지털전환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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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소상공인 대상 솔루션을 직접 경험해보기 위해 운영하는 식당인 '식당연구소'를 2호점으로 확대하며 관련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승헌 LG유플러스 소호(SOHO) AX트라이브담당은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식당연구소 2호점에서 "매장 솔루션 같은 경우는 저희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게 많지 않았다"며 "개점부터 운영까지 진행하며 실제 사장님의 경험을 이해하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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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소상공인 대상 솔루션을 직접 경험해보기 위해 운영하는 식당인 '식당연구소'를 2호점으로 확대하며 관련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연내 가입 고객을 150%까지 끌어올리고, 장기적으로는 2027년까지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정승헌 LG유플러스 소호(SOHO) AX트라이브담당은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식당연구소 2호점에서 "매장 솔루션 같은 경우는 저희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게 많지 않았다"며 "개점부터 운영까지 진행하며 실제 사장님의 경험을 이해하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서울 강남구에서 식당연구소 1호점인 만두 가게를 운영한 데 이어 지난 4월에는 이탈리아 출신의 미쉐린 셰프 파브리와 협업해 2호점인 '파브리키친'을 열었다.
파브리키친은 고객 문의에 응대하는 인공지능(AI) 전화와 예약·웨이팅 관리, 테이블 오더, 키오스크 등 LG유플러스의 '우리가게패키지 AI 전환(AX) 솔루션' 6종이 모두 적용된 테스트베드다. 정 담당은 "고객이 매장 앞 웨이팅 서비스를 통해 대기를 하면 착석한 후 테이블 오더에서는 정보를 파악해 고객이 지난번에 주문한 메뉴를 기반으로 추천해줄 수 있다"고 서비스 간 연결성을 강조했다.
올해 4월 출시된 LG유플러스의 우리가게패키지 AX 솔루션은 이달 기준 1만2000여 개의 매장을 고객으로 확보했다. 나아가 연내 150% 성장해 3만개 점을 확보하겠다는 포부다.
송기현 LG유플러스 SOHO AI서비스팀장은 "예약 고객의 노쇼가 발생했을 때 이를 자동으로 확인하고 다음번에 같은 전화번호로 예약이 들어왔을 때 언제 노쇼했는지 알려주는 기능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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