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3관왕 보인다…양궁 김우진 가볍게 8강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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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3관왕에 도전하는 김우진(32·청주시청)이 남자 개인전에서 가볍게 8강에 합류했다.
김우진은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남자 개인전 16강전에서 마르쿠스 달메이다(브라질)를 세트 점수 7-1(29-29 30-27 30-29 30-28)로 따돌리고 8강에 올랐다.
이어 9점, 10점을 쏜 김우진은 역시 29점을 올린 달메이다와 세트 점수 1점씩을 나눠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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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3관왕에 도전하는 김우진(32·청주시청)이 남자 개인전에서 가볍게 8강에 합류했다.
김우진은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남자 개인전 16강전에서 마르쿠스 달메이다(브라질)를 세트 점수 7-1(29-29 30-27 30-29 30-28)로 따돌리고 8강에 올랐다.
김우진은 앞서 열린 남자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했다. 대회 3관왕을 노리는 김우진은 8강에서 터키의 메테 가조즈와 붙는다. 가조즈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 남자 양궁 개인전 금메달을 따냈다.
김우진은 1세트 첫 발을 10점에 꽂아 산뜻하게 출발했다. 이어 9점, 10점을 쏜 김우진은 역시 29점을 올린 달메이다와 세트 점수 1점씩을 나눠 가졌다.
2세트부터 실력 차가 확연히 드러났다. 김우진은 2세트에서 세 발 모두 10점에 명중시키며 손쉽게 승리했다. 세트 점수 3-1 리드. 기세를 올린 김우진은 이어진 3세트에서도 30점 만점을 남겨 세트를 가져왔다. 김우진은 마지막 4세트에서도 세 발 모두 10점에 꽂아 8강행을 확정했다.
파리 =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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