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5 N’, 독일 비교 평가서 BMW M2보다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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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N'이 독일 아우토 자이퉁 고성능차 비교 평가에서 BMW M2를 앞섰다고 4일 밝혔다.
아우토 자이퉁의 이번 고성능차 비교평가는 아이오닉5 N과 BMW M2를 대상으로 ▲차체 ▲주행 편의 ▲파워트레인 ▲역동적 주행 성능 ▲친환경·경제성 등 5가지를 평가했다.
아이오닉5 N은 이번 평가에 앞서 2024 월드 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 부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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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토 자이퉁의 이번 고성능차 비교평가는 아이오닉5 N과 BMW M2를 대상으로 ▲차체 ▲주행 편의 ▲파워트레인 ▲역동적 주행 성능 ▲친환경·경제성 등 5가지를 평가했다.
아이오닉5 N은 이 중 ▲차체 ▲주행 편의 ▲파워트레인 ▲친환경·경제성 4개 항목에서 모두 앞서며 총점 2783점을 기록, M2(2694점)를 89점 차이로 제쳤다.
역동적 주행 성능 부분에서는 아이오닉5 N의 전기차 특성상 M2 대비 약 500kg 무거운 공차중량으로 인해 다소 열세를 보였다. 다만 아우토 자이퉁은 아이오닉5 N이 2.2톤에 달하는 공차중량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성능을 발휘한다고 평가했다.
특히 아이오닉5 N은 정지상태에서 시속 200km까지 단 11.3초 만에 도달하는 동력성능을 갖췄다. 이는 M2 대비 1.2초 빠른 기록이다.
아이오닉5 N은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후륜 모터 합산 478kW(650마력, 부스트 모드 기준)의 최고 출력과 770Nm(78.5kgf·m, 부스트 모드 기준)의 최대 토크를 자랑한다. 84kWh의 고출력 배터리와 고성능 EV 특화 열관리 제어 시스템 등 다양한 고성능 전기차 N 전용 기술들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오닉5 N은 이번 평가에 앞서 2024 월드 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 부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지난해 톱기어 어워즈에서 올해의 차, 올해 톱기어 일렉트릭 어워즈에서 최고의 전기 핫해치 등을 석권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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