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는 족족 10점' 김우진, 세계랭킹 1위 압도하고 8강행 [파리 양궁]

심규현 기자 2024. 8. 4. 17: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 파리올림픽 3관왕에 도전하는 양궁의 김우진이 16강에서 세계랭킹 1위 다르쿠스 달메이다를 제압하고 8강에 올라갔다.

김우진은 4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남자 양궁 리커브 개인전 16강에서 세계랭킹 1위 다르쿠스 달메이다(브라질)를 7-1로 이기고 8강으로 향했다.

김우진은 64강에서 이스라엘 마다예를 32강에서 대만의 린즈샹을 6-0 완파하고 가볍게 16강에 안착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2024 파리올림픽 3관왕에 도전하는 양궁의 김우진이 16강에서 세계랭킹 1위 다르쿠스 달메이다를 제압하고 8강에 올라갔다.

김우진. ⓒ연합뉴스

김우진은 4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남자 양궁 리커브 개인전 16강에서 세계랭킹 1위 다르쿠스 달메이다(브라질)를 7-1로 이기고 8강으로 향했다.

김우진은 2024 파리 올림픽 3관왕에 도전한다. 그는 앞서 남자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며 2관왕에 올랐다.

김우진은 64강에서 이스라엘 마다예를 32강에서 대만의 린즈샹을 6-0 완파하고 가볍게 16강에 안착했다.

김우진은 16강에서 처음으로 난적을 만났다. 바로 세계랭킹 1위 마르쿠스 달메이다.

1세트부터 혈투였다. 두 선수 모두 29점을 기록하며 한 점을 나눠가졌다.

김우진은 2세트 첫 두 발에서 20점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다르쿠스는 2세트 두 번째 발에서 8점을 맞추며 흔들렸다. 김우진은 마지막 샷에서 30점을 맞춰 2세트 승리를 확정했다. 

김우진은 3세트에서도 30점을 쏴 29점의 마르쿠스를 제치고 승리를 가져왔다. 4세트에서도 김우진의 10점 행진은 이어졌다. 김우진은 4세트 마지막 샷에서 10점을 쏴 30점으로 4세트 스일를 확정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