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의회 의장, 교통사고로 중상...닥터헬기 이송

인천/이현준 기자 2024. 8. 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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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의회. / 뉴스1

인천 강화군의회 배충원(66) 의장이 차량에 치여 크게 다쳤다.

4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5분쯤 인천시 강화군 삼산면 보문사 입구 주차장에서 7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주차장 교통 정리를 하던 배 의장을 치었다.

이 사고로 배 의장이 크게 다쳐 닥터헬기로 인천 도심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차량 운전자인 A씨는 “차를 몰고 내려오던 길에 갑자기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 과실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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