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롯데·키움-두산, 폭염으로 취소... KIA-한화는 우천 취소

허윤수 2024. 8. 4. 17: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 트윈스-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폭염으로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오후 5시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LG-롯데 경기와 서울 잠실구장의 키움-두산 경기를 폭염으로 취소했다고 전했다.

프로야구 경기가 폭염으로 취소된 건 2015년 폭염 규정이 제정된 뒤 2, 3번째다.

지난 2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LG-롯데전이 처음으로 폭염으로 인해 취소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2, 3번째 폭염 취소
3일 키움-두산전에선 4명의 관중이 온열 질환 호소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KBO리그 키움과 두산의 경기가 폭염으로 취소됐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LG 트윈스-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폭염으로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오후 5시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LG-롯데 경기와 서울 잠실구장의 키움-두산 경기를 폭염으로 취소했다고 전했다.

프로야구 경기가 폭염으로 취소된 건 2015년 폭염 규정이 제정된 뒤 2, 3번째다. 지난 2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LG-롯데전이 처음으로 폭염으로 인해 취소됐다.

KBO는 규정 27조에 하루 최고 기온이 섭씨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경기를 취소할 수 있다고 정했다. 지난 3일 잠실에서 열린 키움-두산전에서는 4명의 관중이 온열 질환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다.

한편 대전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를 비로 취소됐다. 취소된 경기는 모두 추후 재편성된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