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아비브 외곽서 팔레스타인 주민 흉기 테러…4명 사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팔레스타인 서안지구 거주자가 4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외곽에서 흉기를 휘둘러 민간인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현지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보도했다.
지난해 10월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이후 이날까지 이스라엘인 24명이 팔레스타인인의 테러로 숨졌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집계했다.
한편,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는 이날 오전 이스라엘군의 두 차례 공습으로 모두 12명이 숨졌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팔레스타인 서안지구 거주자가 4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외곽에서 흉기를 휘둘러 민간인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현지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보도했다.
사건은 이날 오전 텔아비브 남쪽 도시 홀론의 공원 입구 버스정류장 등지에서 발생했다. 66세 여성과 70대 남성이 숨지고 남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구조 당국은 각각 약 500m 떨어진 3곳에서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경찰 총격에 제압된 용의자는 병원으로 옮겨진 뒤 사망했다.
용의자는 서안지구에 거주하는 34세 남성으로 이스라엘 입국 허가를 받지 않은 상태였다.
지난해 10월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이후 이날까지 이스라엘인 24명이 팔레스타인인의 테러로 숨졌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집계했다.
한편,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는 이날 오전 이스라엘군의 두 차례 공습으로 모두 12명이 숨졌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중부 데이르 알발라의 알아크사 순교자 병원 난민캠프에서 4명, 가자지구 북부의 한 주택에서 8명이 각각 사망했다고 밝혔다.
가자지구 보건부 집계에 따르면 개전 이후 전날까지 3만9천550명이 숨졌다.
dad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