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코로나19 재유행 우려에 '고위험군 집중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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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를 비롯해 각종 감염병이 재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광명시가 만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등 건강 고위험군 집중 보호에 나선다.
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은 "만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등 건강 고위험군은 코로나19 발병 시 합병증 발생 및 기저질환 악화의 위험이 크다"며 "예방접종과 예방수칙 준수 등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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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표본감시기관(220곳)의 입원환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감염자는 6월 4주차 기준 63명에서 7월 3주차 225명으로 3주 사이 3.57배 급증했다.
이에 따라 시는 급속한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방역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건강 고위험군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합병증과 중증화의 위험이 클 것으로 예상해 마스크 착용 및 올바른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에 따른 개인위생 관리를 권고하고 있다.
광명보건소는 8월부터 요양병원과 노인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 시설 33개소에 마스크, 가운,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이어 9월에는 취약 시설 종사자에 대한 교육과 현장 점검을 통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집중할 계획이다.
10월 이후에는 하반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예방접종 권고 대상은 만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 취약 시설 입소자 등 건강 고위험군이다.
아동을 대상으로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와 의료기관에 '올바른 손 씻기 교육도구'를 대여하고 지난 5월에는 올바른 손 씻기 아동극을 상연했다. 또 관내 어린이집과 광명성애병원 등 24개소에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은 "만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등 건강 고위험군은 코로나19 발병 시 합병증 발생 및 기저질환 악화의 위험이 크다"며 "예방접종과 예방수칙 준수 등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광명=김아영 기자 hjayh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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