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뮌헨vs토트넘 하프타임 쇼 등장···6만 명 환호

정지은 기자 2024. 8. 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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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NewJeans)가 뮌헨과 토트넘 경기의 하프타임 쇼에서 공연을 펼쳤다.

뉴진스는 지난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바이에른 뮌헨 대 토트넘 홋스퍼 경기 하프타임 쇼를 장식했다.

'Attention'의 전주가 흘러나오고 뉴진스가 등장하자 6만여 명의 관중이 환호했다.

하프타임 쇼가 끝난 직후 X 실시간 트렌드에 '뉴진스_FC바이에른 대 토트넘'이 오르는 등 이들 공연은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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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뮌헨 경기에 참석한 뉴진스 /사진=어도어
[서울경제]

뉴진스(NewJeans)가 뮌헨과 토트넘 경기의 하프타임 쇼에서 공연을 펼쳤다.

뉴진스는 지난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바이에른 뮌헨 대 토트넘 홋스퍼 경기 하프타임 쇼를 장식했다. 이 경기는 한국에서 처음 선보인 빅 매치인데다 토트넘의 손흥민, 뮌헨의 김민재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며 일찍 전석 매진됐다.

토트넘, 뮌헨 경기에 참석한 뉴진스 /사진=어도어

뉴진스는 이날 ‘Attention’과 ‘Hype Boy’, ‘ETA’, ‘Super Shy’ 등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쳐 상암벌을 들썩이게 했다. 축구팬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알고 있는 메가 히트곡의 힘은 강력했다. ‘Attention’의 전주가 흘러나오고 뉴진스가 등장하자 6만여 명의 관중이 환호했다.

토트넘, 뮌헨 경기에 참석한 뉴진스 /사진=어도어

뉴진스는 곧장 ‘Hype Boy’에 이어 ‘ETA’의 빠른 비트에 맞춘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몰아쳐 보는 이의 심박수를 뛰게 했다. 하이라이트는 ‘Super Shy’ 무대였다. 댄서 100명과 함께한 ‘Super Shy’의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잔디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최 측 안내에 따라 일부 댄서만 그라운드에 들어갔다.

멤버들은 경기 시작 전 진행된 시축 행사에도 참여해 열기를 끌어올렸다. 하프타임 쇼가 끝난 직후 X 실시간 트렌드에 ‘뉴진스_FC바이에른 대 토트넘’이 오르는 등 이들 공연은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정지은 기자 je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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