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김민재가 밝힌 새 시즌 목표는, "바이에른에서 주전으로 뛰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이에른 뮌헨의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밝힌 새 시즌 목표는 '주전 확보'다.
김민재는 "소속팀과 한국을 찾은 건 이번 처음"이라면서 "많은 팬 분들이 환영해주셔서 기쁘게 생각한다.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 모두 한국에서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며 팀 동료들과 함께 한국에서 프리시즌 투어를 진행한 소감을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서울)
바이에른 뮌헨의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밝힌 새 시즌 목표는 '주전 확보'다.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 코리아가 4일 독일 명문 구단 바이에른 뮌헨의 첫 방한을 기념해, 4일 오후 3시 아디다스 강남 브랜드센터에서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이 국내 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팬미팅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민재와 더불어 빈센트 토마스 감독, 토마스 뮐러, 주앙 팔리냐가 참석해 팬들과 함께했다.
김민재는 "소속팀과 한국을 찾은 건 이번 처음"이라면서 "많은 팬 분들이 환영해주셔서 기쁘게 생각한다.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 모두 한국에서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며 팀 동료들과 함께 한국에서 프리시즌 투어를 진행한 소감을 밝혔다.
김민재는 팀 동료들에게 소고기를 대접하기도 했다. "많은 선수들이 압박을 주더라"라며 소고기 파티를 연 배경을 설명한 김민재는 "한국식 소고기를 먹고 싶다고 해서 대접했는데,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잘 먹어주고 좋아해줘서 뿌듯했다"라고 덧붙였다.
김민재는 동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또 다른 한국 음식을 꼽아달라고 요청하자, "불고기"라고 답했다. 이어 과거 인터뷰에서 언급했던 '치킨'은 왜 제외시켰는지 묻자 "튀긴 음식이라 감독님이 싫어하실까봐"라고 답해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 김민재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6경기에 출전했다. 그러나 첫 시즌은 다소 아쉬웠다.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 시즌 도중 주전 경쟁에 밀리면서 선발 기회가 줄었기 때문이다. 김민재도 인터뷰를 통해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럽지 못한 시즌이었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젠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콤파니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았고, 프리시즌에는 한국에서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에너지를 충전했다. 새 시즌에 임하는 각오도 남다르다.
김민재는 새 시즌 목표를 묻자 "목표는 당연히 리그 우승이다"라고 답하면서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새 시즌을 준비할 때 항상 주전으로 뛰는 걸 목표로 세운다. 주전을 뛰는 게 최우선 목표다. 다음 목표는 그 이후에 다시 정할 것"이라며 주전 자리를 확보하는 게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베스트일레븐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