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경보 속 프로야구, 관중 4명 구급차로 후송

백길현 2024. 8. 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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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경보 속에서 진행된 프로야구 현장에서 관중들이 온열질환으로 후송됐습니다.

프로야구 두산에 따르면 어제(3일) 잠실에서 열린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관중 5명이 온열질환을 호소, 이 중 4명이 구급차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구단에서 파악한 환자만 5명으로 온열질환을 겪은 관중은 더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잠실 외에도 울산과 대구 등지에서도 온열질환을 호소한 관중들이 더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백길현 기자 (wh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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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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