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경보 속 광주서 밭일하던 80대 여성 숨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낮 시간대 밭일을 하던 80대가 무더위에 숨진 채 발견됐다.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인 3일 오후 2시 50분쯤 광주 서구 금호동 서장천 인근 한 밭에서 80대 여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A씨의 가족들은 아침부터 텃밭에 일을 하러 나간 A씨가 귀가하지 않자 열사병이 의심된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온열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낮 시간대 밭일을 하던 80대가 무더위에 숨진 채 발견됐다.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인 3일 오후 2시 50분쯤 광주 서구 금호동 서장천 인근 한 밭에서 80대 여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A씨의 가족들은 아침부터 텃밭에 일을 하러 나간 A씨가 귀가하지 않자 열사병이 의심된다고 신고했다. 소방 당국이 도착했을 당시 A씨의 체온은 42도였다.
광주는 지난 22일부터 폭염경보가 발효된 이후 이날까지 유지되고 있으며 전날 최고 체감온도는 36.4도를 기록했다.
경찰은 A씨가 온열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김수진 기자 sjsj@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숭례문 지하보도 살인' 피의자 구속기로…범행 이유 묻자 "몰라요"
- "나는 여자입니다" 끝내 울먹인 'XY 염색체' 복서, 알제리 女 복싱 최초 메달[파리올림픽]
- "신유빈 포옹에 감동" 日 전설·언론도 탄복한 '패자의 품격'
- 가족모임 후 음주운전 1톤 트럭 가드레일 '쾅'…삼남매 사망
- 한동훈의 '한딸'은 누구인가…이재명의 '개딸' 따라갈까
- 尹 강공 인사·거부권 vs 野 탄핵·단독 처리…출구 없는 '악순환'
- 당대표보다 '뜨거운' 野 최고위원 경선…변수는 '호남+명심'
- 정부 "민생회복지원금 법안 정부권한 침해…수용 못 해 "
- '총·칼·활' 전사 DNA 깨우는데 기업들 '찐사랑' 있었다
- 숭례문 지하보도 살인 피의자 "날 무시한다고 생각해 범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