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3사 "심려 끼쳐 송구…주주이익·회사 성장 위한 사업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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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두산밥캣, 두산로보틱스 등 두산 계열 3사가 대표이사 명의로 향후 사업구조 개편 방안을 소개하는 주주 서한을 냈습니다.
박상현 두산에너빌리티 대표는 서한을 통해 "이번 사업구조 개편과 관련해 주주들에게 충분히 사전 설명을 드리지 못해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스캇 박 두산밥캣 대표는 "주주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각각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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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두산밥캣, 두산로보틱스 등 두산 계열 3사가 대표이사 명의로 향후 사업구조 개편 방안을 소개하는 주주 서한을 냈습니다.
오늘(4일) 3사는 최근 사업구조 개편안을 두고 불거진 주주가치 훼손 논란에 대해 사과한 데 이어 향후 사업구조 개편 목적 및 구상에 대해 주주들과 소통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상현 두산에너빌리티 대표는 서한을 통해 "이번 사업구조 개편과 관련해 주주들에게 충분히 사전 설명을 드리지 못해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스캇 박 두산밥캣 대표는 "주주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각각 말했습니다.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주주 여러분들의 깊은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주주서한은 각사 홈페이지에 게재됐으며, 임시 주주총회 참석 대상 주주 명부가 확보되는 내일 서한을 발송할 예정입니다.
서한에는 각사의 사업 환경, 트렌드, 경쟁사 동향, 미래 전망을 비롯해 이번 사업 재편을 통해 달성하려는 성장 전략 등이 담겼습니다.
(사진=두산 제공, 연합뉴스)
박예린 기자 ye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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