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레벨 UP 손흥민-김민재, 고국에서 꽉 채워 돌아갔다!…프리시즌은 희망을 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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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의 영웅들이 고국에서 뜨거운 시간을 마무리하고 각자의 무대로 향했다.
축구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32·토트넘)과 중앙수비수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는 희망의 에너지를 가득 채우고 2024~2025시즌을 준비하게 됐다.
초반부터 바이에른 뮌헨의 압도적 공세가 계속되면서 손흥민과 김민재의 충돌은 많지 않았다.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가 반칙으로 손흥민의 전진을 막았을 때는 엄청난 야유가 쏟아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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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잉글랜드)과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쿠팡플레이시리즈’ 2경기를 치렀다. 한국산 ‘창’과 ‘방패’의 대결로 주목받은 이 경기는 바이에른 뮌헨의 2-1 승리로 끝났다.
초반부터 바이에른 뮌헨의 압도적 공세가 계속되면서 손흥민과 김민재의 충돌은 많지 않았다. 팀 공격이 어수선해 손흥민의 퍼포먼스는 번뜩이지 않았고, 김민재도 위험한 상황을 거의 맞이하지 않았다. 손흥민은 후반 30분 교체됐고, 김민재는 후반 10분 벤치로 돌아갔다.
토트넘은 2년 만에 다시 내한했다. 이번에도 손흥민의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달 31일 열린 ‘팀 K리그’와 친선경기(4-3 토트넘 승)는 물론 바이에른 뮌헨전에서도 현장을 찾은 6만4000여 팬 상당수가 ‘SON’ 이니셜과 등번호 7번이 새겨진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가 반칙으로 손흥민의 전진을 막았을 때는 엄청난 야유가 쏟아지기도 했다.
토트넘에서 10번째 시즌을 앞둔 손흥민의 계약은 내년 6월 만료되지만 재계약은 기정 사실이다. 일각에선 구단이 협상의 키를 쥐고 있다고 보지만, 토트넘은 실력에 마케팅 가치까지 대단한 손흥민과 헤어질 결심을 하기 쉽지 않다. 게다가 토트넘은 한국에 도착한 날 양민혁(강원FC)의 영입을 공표했다. ‘손흥민 효과’의 극대화를 노렸다고 볼 수 있다.
물론 김민재도 행복한 ‘채움’을 만끽했다. 그를 포함한 바이에른 뮌헨 선수단이 향하는 모든 곳은 팬들로 가득했다. 선수 시절 세계적 센터백으로 활약한 뱅상 콤파니 신임 감독은 “지난 시즌의 실망스러운 모습이 새 시즌의 팀원들을 정의하지 않는다. 뮌헨의 많은 스타들보다 더욱 큰 관심을 받는 김민재가 특별해 보인다”고 감탄했다.
동료들도 모두 엄지를 세웠다. 조슈아 키미히는 “뮌헨이 계약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정말 강력한 수비수”라고 했고, 세계적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는 “김민재와 함께하면 안정감이 있다. 공격적 재능까지 갖춘 매우 뛰어난 수비수”라고 칭찬했다.
상암|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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