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왕' 안세영, 화려한 역전승…여자단식 28년만 금메달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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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화려한 역전승으로 28년 만의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안세영은 4일 오후(한국 시각) 프랑스 파리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인도네시아의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을 상대로 2-1(11-21, 21-13, 21-16) 역전승을 거뒀다.
순식간에 14-9로 5점 차를 만든 안세영은 21-13이라는 압도적인 점수차로 2게임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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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화려한 역전승으로 28년 만의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안세영은 4일 오후(한국 시각) 프랑스 파리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인도네시아의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을 상대로 2-1(11-21, 21-13, 21-16) 역전승을 거뒀다.
앞서 안세영은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와 8강전에서도 2-1 역전승을 거둔 바 있다. 그는 4강에서도 세계 랭킹 1위답게 압도적인 체력을 자랑하며 툰중을 제압했다.
안세영은 툰중과 역대 전적에서 7전 7승으로 앞섰으나 1게임에서는 고전했다. 7-14 더블스코어까지 벌어졌으며 1게임은 결국 툰중에게 내줬다.
그러나 2게임부터 분위기가 역전됐다. 순식간에 14-9로 5점 차를 만든 안세영은 21-13이라는 압도적인 점수차로 2게임을 가져갔다.
3게임은 안세영의 체력이 돋보였다. 그는 지친 툰중을 상대로 여유로운 경기 운영을 펼치며 승기를 잡았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28년 만의 여자 단식 금메달을 노린다. 한국 배드민턴 여자 단식 마지막 금메달은 1996 애틀랜타 올림픽이었다.
지난해 세계 개인 선수권 대회와 아시안 게임을 제패한 안세영은 올림픽 금메달을 따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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