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순찰대·그늘막 운영…광주시 폭염 대책 점검

장아름 2024. 8. 4. 16: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는 4일 폭염 대응 회의를 열고 5개 자치구와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앞으로 7일간 온열 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현재 추진 중인 농촌 마을 순찰대 운영, 재난 문자 발송, 그늘막 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을 당부했다.

고 부시장은 회의 후 재난 담당 공직자들과 함께 무더위쉼터·농촌마을·파크골프장 등을 순회하며 시민들에게 오전 10시∼오후 5시에는 가급적 야외 작업을 자제해 달라고 전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시는 4일 폭염 대응 회의를 열고 5개 자치구와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앞으로 7일간 온열 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현재 추진 중인 농촌 마을 순찰대 운영, 재난 문자 발송, 그늘막 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을 당부했다.

또 고령의 농업종사자와 배달 노동자 등 홀로 일하는 노동자에 대한 특별 안전 관리를 강조했다.

고 부시장은 회의 후 재난 담당 공직자들과 함께 무더위쉼터·농촌마을·파크골프장 등을 순회하며 시민들에게 오전 10시∼오후 5시에는 가급적 야외 작업을 자제해 달라고 전달했다.

우리나라 상공에는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고온다습한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돼 체감 온도가 35도를 웃도는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고 부시장은 "야외에서 혼자 일하거나 운동하는 시민들의 상태를 세심히 관찰해 이상 증상을 보이면 신속하게 신고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areu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