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日 기생 이야기 ‘하와이상’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참가

박아름 2024. 8. 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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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팀이 '2024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8월 미국 공연 비평가 협회(American Performance Critics Association)에서 주관하는 2024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아시아 모노 드라마 콜렉션'(프로듀서-손수연)에 한국팀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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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와이상’
사진=아시아 모노 드라마 콜렉션
사진=‘하와이상’
사진=‘하와이상’

[뉴스엔 박아름 기자]

한국팀이 '2024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8월 미국 공연 비평가 협회(American Performance Critics Association)에서 주관하는 2024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아시아 모노 드라마 콜렉션'(프로듀서-손수연)에 한국팀이 참가한다.

아시아 예술가 화합과 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한국팀으로 배우 김은현(마츠모토), 이주화(웨딩드레스), 김혜주(하와이 상)가 경연 부문에 참여하고, 배우 오태돈(메이드 인 홍콩), 진수영(베르사유), 유재동(맨), 이주희(엄마의 편지)가 비경연 부문 초청작에 참여한다.

한국팀은 한국어와 일본어, 중국어로 공연하는데 김은균 작가, 연출의 ‘엄마의 편지’는 러시아어로 선보인다.

특히 '하와이 상'에서 김혜주는 하와이 진주만 공습 당시 진주만에 있던 일본식 주점에서 일하는 한국인 일본 기생 역을 맡아 이국적이고 다채로운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공연은 8월 3일부터 8월 10일까지 파라다이스(PARADISE IN THE VAULT) 극장에서 진행된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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