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순회경선에서 이재명 득표율 80%대로 하락…김두관 1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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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 4일 전남지역 순회경선(온라인 권리당원 투표)에서 이재명 후보가 득표율 82.48%로 1위를 이어갔다.
김두관 후보는 15.66%, 김지수 후보는 1.87%였다.
이 후보는 이번 전남지역 경선에서도 먹사니즘을 강조했고 그 대안으로 에너지고속도로를 주창했다.
최고위원 선거에서 전남지역 온라인 권리당원 득표율은 민형배 후보가 21.68%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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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가까이 기록하며 선전한 김두관, 누적 11%
최고위원 득표 1위 올라 김민석, 2위와 격차 벌려
[전남(나주)=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김유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 4일 전남지역 순회경선(온라인 권리당원 투표)에서 이재명 후보가 득표율 82.48%로 1위를 이어갔다. 김두관 후보는 15.66%, 김지수 후보는 1.87%였다.
누적 기준으로는 이재명 후보가 86.97%를 기록했다. 김두관 후보는 11.49%를 나타내며 이번 순회경선에서 처음으로 10% 벽을 돌파했다. 김지수 후보는 1.55%였다.
이 후보는 이번 전남지역 경선에서도 먹사니즘을 강조했고 그 대안으로 에너지고속도로를 주창했다. 김 후보는 이 후보가 내세운 감세론을 반대하면서 민주당의 가치를 세우자고 주장했다.
누적 기준으로는 김민석 후보가 17.58%를 기록하며 2위권과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2위는 정봉주 후보로 15.61%였다. 3위는 한준호 후보로 13.81%였다. 4위는 전현희 후보(12.59%), 5위는 민형배 후보(12.31%)였다. 한준호 후보는 전북 전주가 연고이고 민형배 후보는 광주 현역 의원이다.
김유성 (kys4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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