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민주 당대표 전남 경선, 이재명 82.48%·김두관 1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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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차기 대표 선출을 위한 4일 전남 지역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82.48%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압승했다.
이날 나주 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전남지역 순회경선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서 이 후보와 경쟁한 김두관 후보는 15.66%, 김지수 후보는 1.87%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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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차기 대표 선출을 위한 4일 전남 지역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82.48%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압승했다.
이날 나주 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전남지역 순회경선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서 이 후보와 경쟁한 김두관 후보는 15.66%, 김지수 후보는 1.87%로 각각 집계됐다.
이 후보는 “대통령과 국회의원이 행사하는 권력은 우리 삶을 개선하고 나라의 미래를 열어 달라고 우리가 그들에게 맡긴 것”이라며 “그 권력을 국민과 국가가 아니라 사적 이익과 자기 집단의 범죄를 은폐하기 위해 쓰는 것을 우리 손으로 반드시 고치자”라고 강조했다.
김두관 후보는 “저는 종부세 완화, 금투세 유예는 단호하게 부자 감세라 생각한다”며 “왜 이 후보가 종부세를 완화한다고 하는지 저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김지수 후보는 “대한민국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나라, 국제 패권에서 경쟁하는 나라, 문화의 기회를 찾아 수많은 세계인들이 오는 나라 저는 민주당이 우리 당원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 수 있다고 굳게 믿고 있다”고 말했다.
전체 8명이 뛰어든 최고위원 경선 결과는 민형배 후보(21.68%), 김민석 후보(17.38%), 한준호 후보(12.51%), 정봉주 후보(12.12%), 전현희 후보(11.95%), 이언주 후보(10.59%), 김병주 후보(9.66%), 강선우 후보(4.11%) 순이었다.
민주당은 이날까지 제주(1차), 인천(2차), 강원(3차), 대구·경북(4차), 부산(5차), 울산(6차), 경남(7차), 충남(8차), 충북(9차), 전북(10차), 광주(11차), 전남(12차) 지역 순회경선을 진행했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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