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력에서 막대한 지분” 키움 김혜성, KBO 역대 최연소 1000안타 2위 등극…1위는 이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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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을 모르는 선수입니다."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은 4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폭염 취소)을 앞두고 전날 4안타를 몰아치며 팀 타선을 이끈 내야수 김혜성(25)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혜성을 필두로 장단 23안타를 뽑은 키움은 두산을 15-5로 대파하고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를 예약했다.
KBO리그 역대 최연소 1000안타 1위 기록은 김혜성의 히어로즈 동료였던 이정후(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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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은 4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폭염 취소)을 앞두고 전날 4안타를 몰아치며 팀 타선을 이끈 내야수 김혜성(25)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홍 감독은 “야구에 대한 열정이나 욕심이 많은 선수다. 스스로 만족을 모른다. 승부에 대한 집착이 너무 강하고, 그것에 대한 잔상도 길게 가져가는 스타일이다. 지금은 그래도 많이 좋아진 편”이라고 말했다.
김혜성은 3일 두산전에 2번타자 2루수로 선발출전해 5타수 4안타 3타점 3득점의 맹활약을 펼쳤다. 김혜성을 필두로 장단 23안타를 뽑은 키움은 두산을 15-5로 대파하고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를 예약했다.
이날 4안타로 김혜성은 의미 있는 기록을 하나 작성했다. 개인통산 1002안타를 마크했다. KBO리그 역대 최연소 1000안타 2위 기록이다. 25세 6개월 7일 만의 급자탑이다.
김혜성은 올 시즌을 마치면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도전할 계획이다. 최연소 1000안타 1위 기록의 주인공인 이정후는 높은 정확도를 앞세워 이미 빅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2위 기록을 만든 김혜성 역시 정확도 측면에선 높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홍 감독은 “김혜성이 올해 우리 중심타선에서 많은 안타와 타점을 올려주고 있다. 팀 공격력에서 막대한 지분을 가지고 있는 건 사실”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김혜성은 이날까지 올 시즌 92경기에서 타율 0.342(365타수 125안타), 11홈런, 64타점, 67득점, 24도루, 출루율 0.404, OPS(출루율+장타율) 0.911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테이블세터부터 중심타선까지 타순을 고르지 않고 팀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폭염으로 결국 취소된 4일 경기에서도 김혜성은 2번타자 2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키움 타선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빅리그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탄탄하게 다지고 있는 김혜성이다.
잠실|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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