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성해파리 출현율 열흘새 2배 넘게 상승

제주방송 강석창 2024. 8. 4. 16: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 해역 내 독성해파리 출현율이 열흘만에 2배 넘게 높아졌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달 22일 36%였던 성산포항과 법환포구 연안의 노무라입깃해파리 출현율이 지난 1일 기준 71.4%까지 올라갔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중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영양분이 풍부해져 해파리 개체가 급격히 증가했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제주에서 지난달말 일주일간 독성 해파리 발견 신고가 9건 접수됐고, 이 가운데 맹독성인 작은상자해파리도 확인돼,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무라입깃해파리


제주 해역 내 독성해파리 출현율이 열흘만에 2배 넘게 높아졌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달 22일 36%였던 성산포항과 법환포구 연안의 노무라입깃해파리 출현율이 지난 1일 기준 71.4%까지 올라갔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중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영양분이 풍부해져 해파리 개체가 급격히 증가했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제주에서 지난달말 일주일간 독성 해파리 발견 신고가 9건 접수됐고, 이 가운데 맹독성인 작은상자해파리도 확인돼,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JIBS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