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원, 실력+비주얼 출중 테니스 스타 됐다(나쁜 기억 지우개)

박아름 2024. 8. 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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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원이 이번엔 세계 랭킹 1위 테니스 스타로 변신했다.

지난 8월 2일, 3일 방송된 MBN 새 금토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 1, 2회에서는 상반된 처지에 놓인 두 형제를 둘러싼 한 가족의 갈등이 펼쳐졌다.

이종원은 실력부터 비주얼까지 남다른 클래스로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는 세계 랭킹 1위 테니스 선수 '이신'으로 등장,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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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나쁜 기억 지우개’ 방송 캡쳐

[뉴스엔 박아름 기자]

이종원이 이번엔 세계 랭킹 1위 테니스 스타로 변신했다.

지난 8월 2일, 3일 방송된 MBN 새 금토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 1, 2회에서는 상반된 처지에 놓인 두 형제를 둘러싼 한 가족의 갈등이 펼쳐졌다.

이종원은 실력부터 비주얼까지 남다른 클래스로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는 세계 랭킹 1위 테니스 선수 '이신'으로 등장,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극 중 이신은 우상이었던 형 이군(김재중 분)이 부상으로 은퇴한 후 테니스 스타로 활약하며 가족의 기둥이 된 처지다. 이신은 자신과 이군을 차별하는 부모님의 태도를 무심히 방관하는 듯하면서도 그를 걱정하고 챙기는 등 여전히 형을 아끼고 애틋해하는 마음을 보여줬다.

이신은 과거의 트라우마로 괴로워하는 형을 안타까워했고,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경주연(진세연 분)이 사활을 건 '나쁜 기억 지우개' 프로젝트에 관심을 보였다. 불의의 사고로 이군이 사경을 헤매는 처지가 되자 이신은 임상 실험을 요청해 형의 머릿속에서 나쁜 기억을 지우려 했다.

그런가 하면 이신은 나쁜 기억을 없애는 데 성공한 형 이군의 180도 달라진 태도에 당황스러워 하다가도, 그가 다시 자존감 낮은 예전의 상태로 돌아가지 않도록 신경 썼다.

이같이 이종원은 다면적인 인물의 모습을 그려 내며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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