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화강 다슬기축제, 나흘간 방문객 20만명 기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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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군의 대표적 여름축제인 제18회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가 나흘간 방문객 수 20만명을 돌파하며 4일 막을 내렸다.
철원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 방문객은 20여만명으로 10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낼 것으로 추산했다.
이현종 군수는 "철원의 여름을 대표하는 화강 다슬기축제기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새로운 시도를 펼쳐 인기를 끌었다"며 "내년에도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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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군의 대표적 여름축제인 제18회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가 나흘간 방문객 수 20만명을 돌파하며 4일 막을 내렸다.
철원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 방문객은 20여만명으로 10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낼 것으로 추산했다.
지난 1일 화강 쉬리공원 일대에서 개막한 축제는 폭염 속 물놀이로 무더위를 날리려는 방문객들로 연일 붐볐다.
피서객이 폭주하는 시간대에는 주자창과 축제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긴급 투입해 방문객 안전을 도모했다.
축제장에는 대형수영장과 수상 라이딩, 초대형 워터슬라이드 등 물놀이 공간이 마련되고 20만 물풍선 대전, 황금 다슬기 잡기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열려 호응을 얻었다.
올해 개막식에는 군민들의 염원을 담은 국제스피드스케이트장 철원 유치 응원 퍼포먼스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철원군은 올해 먹거리 부스에 다회용기 사용을 도입해 재활용 쓰레기를 평년의 4분의 1로 줄여 친환경 축제로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제시했다.
이현종 군수는 "철원의 여름을 대표하는 화강 다슬기축제기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새로운 시도를 펼쳐 인기를 끌었다"며 "내년에도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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