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결혼에서 양육까지 저출생 대응 신규 사업 추진

이상진 기자 2024. 8. 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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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가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8월부터 '4종의 저출생 대응 맞춤형 신규 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결혼비용 대출이자 지원 △맘(Mom)편한 태교 패키지 지원 △초(超) 다자녀가정 지원 강화 △임신·출산 가정 대출이자 지원 등의 '4종의 저출생 대응 맞춤형 신규 사업'을 마련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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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임신·출산·양육 등 단계별 신규사업 추진
제천시청.

[제천]제천시가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8월부터 '4종의 저출생 대응 맞춤형 신규 사업'을 시행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신규사업은 결혼, 임신, 출산의 선순환 분위기를 조성하여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총 4개의 사업에 도비·시비를 포함해 4억 400만 원을 투입한다.

시는 △결혼비용 대출이자 지원 △맘(Mom)편한 태교 패키지 지원 △초(超) 다자녀가정 지원 강화 △임신·출산 가정 대출이자 지원 등의 '4종의 저출생 대응 맞춤형 신규 사업'을 마련 추진한다.

결혼비용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대출액 1000만 원 한도에서 최대 5%의 대출이자를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맘(Mom)편한 태교 패키지 지원 사업은 관내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임산부들에게 40만 원 상당의 도내 숙박시설에서의 여행 패키지를 예산 소진 시까지 제공하는 사업이다.

초(超) 다자녀가정 지원 강화 사업은 관내 5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초(超)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18세 이하 자녀 1명당 매년 100만 원(가구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임신·출산 가정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중위소득 180% 이하의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연 최대 50만 원씩 3년간 최대 150만 원의 대출이자를 지원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결혼, 출산과 관련한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출생아 수가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저출생 대응을 위해 더욱 촘촘하고 섬세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 #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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