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3명 중 2명 "한국 사회 불공정...부정부패가 주요 원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 3명 중 2명이 한국 사회가 불공정하다고 생각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19∼75살 남녀 3천9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면접조사 결과 우리 사회가 공정한 편이라는 데 동의한 사람은 전체 응답자의 34.9%에 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불공정이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37.8%가 기득권의 부정부패를 꼽았고, 지나친 경쟁 시스템, 공정한 평가 체계 미비 등이 다음 순이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 3명 중 2명이 한국 사회가 불공정하다고 생각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19∼75살 남녀 3천9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면접조사 결과 우리 사회가 공정한 편이라는 데 동의한 사람은 전체 응답자의 34.9%에 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불공정이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37.8%가 기득권의 부정부패를 꼽았고, 지나친 경쟁 시스템, 공정한 평가 체계 미비 등이 다음 순이었습니다.
영역별로는 대학입시의 공정성에 대한 부정적 답변 비율은 27.4%로 낮았지만, 사법·행정 시스템과 기업 성과 평가 및 승진 심사에 대해서는 절반 이상이 불공정하다고 답변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北 김주애 후계자 수업 행보, 심리전 일환?
- '숭례문 지하보도 살인' 피의자..."찍지 마·몰라요"
- 영국 극우 폭력시위 '일파만파'...30개 지역 시위 예고
- 새도 못 견딘 폭염?...아이스팩 위에서 "아이 시원해" [앵커리포트]
-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 올림픽 첫 은메달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속보] 민주당, 오후 5시에 긴급 최고위...이재명 1심 선고 대책 논의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난리 난 정읍 수능 고사장..."종소리 10분 빨리 울려"
- 우크라이나 "트럼프 원조 끊으면 몇 달 안에 원자폭탄 개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