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돌아가면 맨체스터로 환승하나…한국에서는 팬서비스에 열중

이성필 기자 2024. 8. 4. 1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에는 왔지만, 독일로 돌아가면 영국으로 가야 할 가능성이 있는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의 운명이다.

뮌헨은 한국에서 프리시즌 투어를 진행 중이다.

토트넘전에서는 후반 중반 교체 출전해 23분을 소화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3일(한국시간) '웨스트햄이 완-비사카 영입 협상에 나섰다. 이적이 확정되면 바로 마즈라위 영입을 하기로 정리했다'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바이에른 뮌헨과 한국에 동행한 누이사르 마즈라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연합뉴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측면 수비수 아론 완-비사카.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중앙 미드필더 스콧 맥토미니.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한국에는 왔지만, 독일로 돌아가면 영국으로 가야 할 가능성이 있는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의 운명이다.

뮌헨은 한국에서 프리시즌 투어를 진행 중이다.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 홋스퍼에 2-1로 승리하며 뱅상 콩파니 감독 체제에서 호흡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일부 선수의 운명은 알 수 없다. 특히 누이사르 마즈라위가 그렇다. 토트넘전에서는 후반 중반 교체 출전해 23분을 소화했다. 주전이라고 하기에는 많지 않은 출전 시간이다.

마즈라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에 엮여 있다. 맨유는 아론 완-비사카를 이적시킨 뒤 마즈라위 영입으로 정리한다는 방침이다.

맨유는 완-비사카 이적료로 1,800만 파운드(약 313억 원)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싼 금액은 아니지만, 완-비사카가 합당한 가치를 평가받지 않으면 떠나지 않겠다는 마음도 표현했다고 한다.

절묘하게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완-비사카를 원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3일(한국시간) '웨스트햄이 완-비사카 영입 협상에 나섰다. 이적이 확정되면 바로 마즈라위 영입을 하기로 정리했다'라고 전했다.

전력 보강이 필요한 맨유는 마즈라위와 더불어 파리 생제르맹 중앙 미드필더 마누엘 우가르테에게도 시선을 돌리고 있다. 우가르테 영입을 위해서는 스콧 맥토미니를 보내려고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맥토미니는 웨스트햄이 3,000만 파운드(약 522억 원)에 영입을 시도했다가 맨유가 거절에 무산됐다. 맨유와 웨스트햄 사이에 거래 성사가 될 수 있느냐는 복잡한 문제를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맥토미니는 튀르키예 최강 페네르바체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풀럼도 영입하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맨유가 제시하는 금액이 너무 비싸다는 것이 내부 판단이라고 한다.

일단 맨유는 마즈라위 영입을 위해 완-비사카, 맥토미니를 원하는 구단과 빠른 협상 후 영입 자금을 마련해 놓겠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