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리그 메시’ 영입에 만족 X → 분데스 득점왕까지 노린다 “주말 메디컬 예정” 

김용중 기자 2024. 8. 4. 15: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웨스트햄이 다가오는 시즌 단단히 준비를 하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4일(한국시간) "니클라스 퓔크루그는 이번 주 일요일 웨스트햄에서 메디컬 테스트가 계획되어 있다"라고 보도했다.

2022-23시즌 16골을 넣으며 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퓔크루그는 2023-24시즌 도르트문트로 이적해 팀의 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행에 기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사진=게티 이미지

[포포투=김용중]


웨스트햄이 다가오는 시즌 단단히 준비를 하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4일(한국시간) “니클라스 퓔크루그는 이번 주 일요일 웨스트햄에서 메디컬 테스트가 계획되어 있다”라고 보도했다.


웨스트햄은 2023-24시즌을 끝으로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과 결별했다.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에서 우승하며 58년 만에 구단에 유럽대항전 트로피를 선물한 공을 높게 사 재계약까지 제의했었다. 하지만 모예스 감독이 직접 협상을 시즌 이후로 미뤘다.


그 사이 평가가 달라졌다. 유럽대항전 진출이 가능한 순위에 있었지만 후반기 저조한 경기력에 순위는 9위까지 하락. 결국 유럽대항전 진출이 무산됐다. 팬들은 경기력에 불만이 많았고 결국 모예스 감독은 팀을 떠나게 됐다.


사진=게티 이미지
사진=웨스트햄 공식 홈페이지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새로 부임했고 다가오는 시즌을 위해 철저하게 준비 중이다. 울버햄튼에서 막시밀리안 킬먼을 영입해 수비를 보강했고 루이스 길례르미를 영입해 중원을 강화했다. FA로 웨스 포더링엄 골키퍼까지 영입하며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최근엔 2부 리그에서 엄청난 활약을 선보인 크리센시오 서머빌도 영입했다. 서머빌은 46경기 20골 9도움을 올리며 미친 활약을 선보였다. 그럼에도 1부 승격에 실패하자 구단에 이적을 요청했고 4일 홈페이지를 통해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사진=웨스트햄 공식 홈페이지
사진=게티 이미지
사진=게티 이미지

여기서 멈추지 않을 생각이다. 도르트문트에서 분데스리가 득점왕 출신 니클라스 퓔크루그 영입을 눈앞에 뒀다. 2022-23시즌 16골을 넣으며 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퓔크루그는 2023-24시즌 도르트문트로 이적해 팀의 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행에 기여했다. 지난 시즌 막판 답답한 경기력으로 비판받았던 웨스트햄은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퓔크루그 이외에도 바르셀로나 이적이 근접했었던 귀도 로드리게스 역시 같이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사진=게티 이미지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