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에 호우주의보 다시 발효…"경산·구미로 확대될 수도"

김종엽 기자 2024. 8. 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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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상청은 4일 오후 3시 20분을 기해 경북 청도군에 호우주의보를 재차 내렸다.

이날 낮 12시를 기해 발효됐던 호우주의보는 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여 오후 1시30분을 기점으로 해제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대구기상청은 대구 군위를 비롯해 구미, 경산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어 호우주의보 발효지역이 확대될 수 있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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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상청은 4일 오후 3시 20분을 기해 경북 청도군에 호우주의보를 재차 내렸다. 사진은 경북 경주시 안강읍 옥산서원 계곡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News1 DB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기상청은 4일 오후 3시 20분을 기해 경북 청도군에 호우주의보를 재차 내렸다.

이날 낮 12시를 기해 발효됐던 호우주의보는 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여 오후 1시30분을 기점으로 해제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현재 청도에는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

대구기상청은 대구 군위를 비롯해 구미, 경산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어 호우주의보 발효지역이 확대될 수 있다고 예보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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