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나면 순위 바뀌어' NL 7팀, 피말리는 WC 전쟁, 매 경기가 결승전...SF도 포기 일러, 3위에 4.5경기 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에는 15개 팀이 있다.
각 지구 1위 3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고 승률이 높은 순서대로 3팀이 와일드카드(WC)를 거머쥐게 된다.
WC 2위 샌디에이고와 3위 애리조나의 경기 차는 불과 0.5. 자고 나면 순위가 바뀐다.
WC 3위 캔자스시티와 5위 휴스턴과의 경기 차는 4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 밀워키 브루어스, LA 다저스가 각 지구 1위를 차지할 전망이다. 5개 팀은 가을야구 진출이 사실상 좌절됐다.
나머지 7개 팀이 WC 3장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을 하고 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애리조나 다이아먼드백스, 뉴욕 메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다.
이 중 꼴찌는 샌프란시스코다. 하지만, WC 마지노선인 3위 애리조나에 4.5경기 뒤져 있다. 50경기 남겨놓고 있어 따라잡을 수도 있다. 특히, 블레이크 스넬과 로비 레이가 돌아와 로테이션이 안정됐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타격이 문제다.
WC 2위 샌디에이고와 3위 애리조나의 경기 차는 불과 0.5. 자고 나면 순위가 바뀐다.
매 경기를 결승전 치르듯 해야 한다.
아메리칸리그의 경우 5개 팀이 WC 세 장을 놓고 경쟁하는 모양새다. 뉴욕 양키스, 미네소타 트윈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보스턴 레드삭스, 휴스턴 애스트로스다.
WC 3위 캔자스시티와 5위 휴스턴과의 경기 차는 4다.
재미있는 곳은 서부지구다. 1위와 2위 경기 차가 불과 1이다. 그런데, 1위를 못하면 그대로 탈락할 수 있다. 지구 2위가 WC 3위에 4경기 뒤져 있기 때문이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