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만 원 지원법'‥국민의힘 "반헌법적 법안", 민주 "대통령 거부는 국민 무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민생회복지원금 특별조치법, 이른바 '전 국민 25만 원 지원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민주당이 "몽니 부리듯 거부하는 것은 국민 무시, 국회 무시"라며 선제적으로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대한민국 2분기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면서 "민생회복지원금이 바로 내수를 살릴 '민생 응급 조치'"라며 "윤 대통령은 또 거부권을 행사할 생각이라면 영영 휴가에서 돌아오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민생회복지원금 특별조치법, 이른바 '전 국민 25만 원 지원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민주당이 "몽니 부리듯 거부하는 것은 국민 무시, 국회 무시"라며 선제적으로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대한민국 2분기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면서 "민생회복지원금이 바로 내수를 살릴 '민생 응급 조치'"라며 "윤 대통령은 또 거부권을 행사할 생각이라면 영영 휴가에서 돌아오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는 출범 후 낸 첫 입장문에서 "13조 원의 막대한 재원이 투입되는데도 효율성이 검토된 바 없는 대표적인 재정 포퓰리즘"이라며 "삼권분립에도 어긋나는 반헌법적 행위로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한다"고 밝혔습니다.
개혁신당은 "오늘의 빚을 내일로 떠넘기겠다는 조삼모사식의 단편적 접근이자 '악법'"이라면서도, "거대 의석과 대통령 실정을 바탕으로 선심성 공약을 남발하는 야당이나, 망가진 정부 모두 대한민국에는 비극"이라며 양당을 모두 비판했습니다.
김지인 기자(z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23798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미국·영국 "레바논 즉시 떠나라"‥자국민에 권고
- 미군 중부사령관 중동행‥"이란, 이르면 5일 이스라엘 공격"
- 이재명, 전당대회 광주 경선에서 83% 낙승‥김두관 14% 두 자릿수 득표
- 윤 대통령 내일부터 여름휴가‥전국 곳곳 민생현장 방문
- 숭례문 지하보도 흉기 살해 혐의 70대, 취재진 질문에 "몰라요"
- "전광판에 '또르르르' 파친코냐!" "황당한 선수 뽑기" 발칵
- "어른과 아이가 붙은 셈인데!"‥'인간맞나' 초인적 활약에 "헉"
- 한국 선수 부상에도 "우~" 어이없는 프랑스 관중들
- [올림픽] '성별 논란' 여자복싱 칼리프 준결승 진출‥최소 동메달 확보
- [날씨] 휴일에도 무더위 이어져‥저녁까지 소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