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행정통합, 주민 참여 보장하고 찬반 투표해야"

박세진 2024. 8. 4. 15: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행정통합 절차를 진행 중인 가운데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주민 참여와 찬반 투표 등을 요구했다.

지방분권운동 대구경북본부 등이 주도하는 '통합 우리 손으로 준비위원회'는 4일 대구YMCA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경북 행정통합 과정에 시·도민이 주체가 돼 참여해야 한다"며 "행정통합 찬반 주민 투표를 통해 시·도민 의견도 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대구시와 경북도가 행정통합 절차를 진행 중인 가운데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주민 참여와 찬반 투표 등을 요구했다.

지방분권운동 대구경북본부 등이 주도하는 '통합 우리 손으로 준비위원회'는 4일 대구YMCA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경북 행정통합 과정에 시·도민이 주체가 돼 참여해야 한다"며 "행정통합 찬반 주민 투표를 통해 시·도민 의견도 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풀뿌리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제도적 방안 보장과 제왕적 단체장 탄생을 방지하는 선거구제 도입 등도 필요하다"며 "행정통합 특별법에는 연방제에 준하는 분권과 자치 권한을 중앙정부로부터 이양받는 내용이 포함돼야 한다"고 했다.

기자회견 현장 [통합 우리 손으로 준비위원회 제공]

psjpsj@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